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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 5시 30분의 약속 - 17화

seanpark1222 2025. 4. 21. 09:42

 

"가장 바쁜 날에도 스스로를 먼저 챙길 수 있다면, 그 하루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"

 

오늘은 다시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.
새벽 5시 30분, 알람을 끄고 조용히 눈을 떴다.

 

곧 출산을 앞둔 아내에게 인사를 건네고,
당분간 장모님 댁에 가 있을 우리집 강아지 크림이에게도
다정히 인사한 뒤 하루를 시작했다.

 

헬스장에 도착해 가슴과 삼두 운동을 집중적으로 진행.
오늘은 가슴 안쪽을 채우고,
아래쪽 라인을 정리하는 운동에 몰입했다.

 

세트 간 쉬는 시간도 최대한 짧게.
지방을 태우고, 근육을 깨우기 위한 자극을 최대화했다.

삼두까지 마무리하고 나니,
팔에 제대로 힘이 안 들어간다.

 

오늘 운동은 ‘딱 들어갔다’는 느낌.
월요일 아침부터 이 정도면, 이미 절반은 이긴 하루다.

 

저녁까지 빡빡한 일정이 이어지지만,
아침의 뿌듯함이 오늘 하루를 끌고 갈 연료가 되어준다.

 

오늘도 나는 나와의 약속을 지켰다.
그리고 가족과, 나 자신을 위한 하루를 잘 열어두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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